[데일리 헬스] '40대 출산' 손예진 "이너뷰티 위해 '이것' 매일 마셔…'내돈내산'"

2025-03-08

배우 손예진이 이너뷰티를 위해 '콜라겐'과 고함량 비타민을 매일 챙겨 먹는다고 전했다.

8일 '보그코리아(VOGUE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손예진이 출연해 가방 속 아이템을 데뷔 이래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손예진은 10년째 사용한 향수부터 미네랄 생수, 평소 쓰는 화장품까지 가감 없이 공개했다.

손예진은 휴대폰 배경화면이 아들이라며 남다른 모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가 있으니까 뭔가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미네랄 생수를 먹이고 싶더라"라며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 제품을 만났다"라고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임을 강조했다.

이어 "사탕수수로 만든 거다 친환경적이고 미네랄이 풍부하니까 아이들이 먹기에 좋고 우리도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이 먹기에 좋은 물이라서 주변의 많은 분한테 소개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1982년생인 손예진은 2022년 3월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 그해 11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다소 늦은 나이에 출산한 만큼, 평소 건강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손예진은 "마시는 콜라겐을 꾸준히 먹고 있다"라며 "피부가 촉촉하고 흡수가 빠른 걸 느낀다"라고 콜라겐의 효능을 강조했다. 손예진 또 다른 이너뷰티 아이템으로 고함량 비타민도 꼽았다.

손예진은 "빈속에 마시면 속이 쓰릴만큼 고함량(비타민)을 먹고 있다"라며 "피곤하거나 운동할 때는 하루 2~3개씩 먹는다. 원래는 (하루에)하나만 마셔도 된다더라"라고 귀띔했다.

콜라겐은 피부, 뼈, 연골, 근육 등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성분으로, 신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이다. 이는 신체 조직의 구조적 안정성과 탄력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콜라겐은 20대 이후 매년 1%씩 감소해 70대가 되면 20대의 10% 정도 수준이 된다. 콜라겐을 만드는 섬유아세포가 노화하며 콜라겐 생성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을 보충해야 체내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만드는 엘라스틴과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히알루론산의 기둥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의 생성 속도가 감소하고, 그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뼈의 약 30%는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이 감소하고 뼈의 밀도도 낮아지게 된다. 콜라겐을 보충하면 뼈를 강화하고 골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콜라겐 섭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낮보다는 밤에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로 밤 시간대에 피부 재생이 많이 이뤄지므로, 저녁이나 취침 전에 콜라겐을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 섭취는 콜라겐 생성에도 도움이 준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체내에서 콜라겐을 더 잘 흡수하고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고용량의 비타민C 영양제는 피로 회복에 좋은 차나 과일즙 등의 음식을 함께 섭취해 주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단, 성인 기준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은 100mg으로 레몬 2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과다 복용 시 체내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량을 잘 지켜주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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