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 심으뜸이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 심으뜸과 신기루가 출연했다.
이날 심으뜸은 자신 있는 신체 부위로 엉덩이를 꼽으며 별명 역시 ‘힙으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육이라는 게 가만히 있으면 말랑말랑한데 힘을 주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심으뜸의 엉덩이를 직접 만지더니 “돌덩이 같다”며 감탄했다.
이때 신기루는 “나도 엉덩이는 애플힙이다. 풍채 있는 사람치고 엉덩이가 처지지 않고 업 돼 있다”고 자랑했다. 심으뜸 역시 “(신기루의 엉덩이가) 엄청 올라가 있다”며 놀라워했다.
또 심으뜸은 자신의 근력에 대해 “타고나지 않았고 노력형 근수저”라고 말했다. 이어 “2.2kg로 태어나 한 달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학교 다닐 때도 매일 보건실에 가 있거나, (병원 가느라) 자주 결석을 했다. 난 지금이 제일 건강하다. 고3 때부터 운동하며 건강해졌다. 내가 운동을 한 지 18년이 됐는데 헬스 트레이너부터 시작해 내 인생은 운동으로만 꽉 차 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