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 KB M-able의 종합만족도가 증권사 앱 중 가장 높았다.
22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소비자원의 증권사 앱 만족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증권사 앱 7개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개 증권사 앱의 종합만족도 평균은 3.55점(5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증권사 앱 확보고객 비율 및 월간 이용자 수가 높은 상위 7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대상은 M-albe(KB증권), 나무증권(NH투자증권), M-STOCK(미래에셋증권), mPOP(삼성증권), 신한SOL증권(신한투자증권), 영웅문S#(키움증권), 한투(한국투자증권).
7개 증권사 앱 중 종합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KB증권의 M-able이었다. 총 5점 만점에 3.63점을 획득했다.
서비스 이용 과정(서비스 품질), 핵심 서비스(서비스 상품), 서비스 체험 등 3대 부문 만족도가 3.72점, 3.85점, 3.17점으로 전체(3.66점, 3.76점, 3.10점) 대비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비스 상품에서는 주식거래(4.10점), 부가 서비스(3.75점), 혜택·이벤트(3.72점)의 만족도가 높았다.
M-able에 이어 NH투자증권의 나무증권, 미래에셋증권의 M-STOCK 종합만족도가 두 번째로 높았다. 3.61점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종합 만족도가 가장 낮은 곳은 키움증권의 영웅문S#이 꼽혔다. 종합 만족도가 3.43점으로, M-able 대비 0.20점 낮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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