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소식을 알리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오페라 스릴러 ‘세븐 베일즈’가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한다. (감독: 아톰 에고이안 ‘클로이’‘엑조티카’ |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글라스 스미스, 레베카 리디아드 | 수입/배급: 판씨네마㈜ | 개봉: 2025년 5월)
오페라 감독 ‘제닌’이 스승의 대표작 ‘살로메’를 연출하면서 과거의 트라우마와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세븐 베일즈’가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색다른 연기 변신과 관객들을 압도하는 대규모 오페라 공연 현장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보도스틸 11종에는 세상을 떠난 스승 ‘찰스’의 유언에 따라 오페라 ‘살로메’를 다시 무대에 올려야 하는 오페라 감독 ‘제닌’으로 변신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공연에 참여하게 된 배우들, 제작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닌’은 자신의 연출을 탐탁치 않아 하는 배우들과 제작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게 되며 극에 빠져들수록 억눌렸던 과거의 트라우마와 어두운 비밀을 떠올리게 된다.
오페라 연출을 맡게 된 ‘제닌’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자신의 이야기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파격적이고 선정적인 연출로 논란을 일으키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공연장에서는 27년 간 금지되었던 오페라 ‘살로메’ 공연 장면들도 보도스틸을 통해 미리 엿볼 수 있어 더 눈길을 끈다.
성경 속 살로메 일화를 빅토리아 시대의 거장 오스카 와일드가 각색하고, 독일의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동명의 오페라로 만든 ‘살로메’는 1905년 초연된 이래 유럽과 미국 곳곳에서 외설적인 오페라로 낙인 찍히고 공연 중단 소동이 잇따르며 많은 화제를 낳은 작품이다.
‘세븐 베일즈’의 연출을 맡은 아톰 에고이안 감독은 1996년 캐나다 오페라단과 함께 오페라 ‘살로메’를 연출하였고 영화 ‘세븐 베일즈’는 아톰 에고이안 감독이 2023년 오페라 ‘살로메’의 재연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 촬영되어 영화 속에 실제 공연 장면이 그대로 담기며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미스터리 스릴러다운 긴장감 가득한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한 ‘세븐 베일즈’은 5월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