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지역색’ 입힌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2024-11-22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서울, 강원, 제주 등에 위치한 주요 켄싱턴호텔과 리조트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각 호텔 및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콘셉트를 반영해 색다르게 연출됐다.

서울 도심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곰인형과 키링을 사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영국 왕실을 테마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와 켄싱턴 리조트 제주중문·서귀포는 해당 지역의 겨울 풍경을 모티브로 지역색을 입힌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린 시절 꿈 속에서 상상하던 마법의 호텔로 초대된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됐다. 트리 곳곳에는 ‘도어맨 베어’ 곰인형과 키링을 오너먼트로 활용해 동화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됐다. 또한, 중앙에 설치한 컨시어지 데스크의 열쇠 장식은 마치 비밀의 문을 여는 설렘을 담아내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의 로비 중앙에 자리 잡은 크리스마스 트리는 ‘비피터 베어’ 곰인형과 켄싱턴호텔의 상징인 ‘K’ 로고가 새겨진 체크 패턴의 오너먼트로 장식됐다. 또한 트리 양옆에는 비피터 경비병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돼 마치 영국 왕실의 경비병이 호텔을 지키고 있는 듯한 위엄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강원도 겨울 숲’을 주제로 자연 소재 장식물과 숲속의 친근한 동물 다람쥐 인형으로 장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았다. 야외에는 화려한 조명을 설치한 12m 높이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리조트 내 아름다운 호수 ‘신선호’, 수변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과 서귀포는 금빛 감귤 나무가 인상적인 제주의 겨울 풍경을 표현한 3m 높이의 ‘대형 감귤 트리’가 전시된다. 다양한 형태의 감귤을 장식으로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색적으로 연출했다.

또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14곳은 고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위시 트리(Wish Tree)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시 트리 카드 이벤트는 켄싱턴을 찾는 고객이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소원 카드를 작성한 후 위시 트리를 장식하고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2월 31일(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각 호텔과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각각의 매력을 담아 선보이게 됐다”며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위시 트리 카드 이벤트에 참여해 소망을 되새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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