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산업용 화학 무역 전문기업 이앤티인터내셔널(대표 위영복)이 ‘2025년 우수 기업인상’과 ‘우수 친환경기업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상은 베트남 경제·문화 인재개발협회가 주관하는 베트남 내 권위 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하노이 컨벤션센터(Hanoi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으며,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앤티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무역시장 확대 성과 △ESG 기반 친환경 공급망 구축 △사회공헌 활동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앤티인터내셔널은 2025년 한 해 동안 7개국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특히 파키스탄(Pakistan)과 방글라데시(Bangladesh) 등 신규 시장 개척에 성공한 점이 돋보인다.
베트남에서는 티에이치 그룹(TH Group) 등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망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도요타(Toyota) 협력 부품사들에 도금용 화학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아스타(ASTA) 등 수지 제조업체, 태국의 ‘엘 라이팅 글라스(L. Lighting Glass)’ 등 유리 제조사, 방글라데시의 파트렉스 그룹(Partex Group) 등 목재 제조사, 파키스탄의 아이씨씨엘 그룹(ICCL Group) 등 가죽 제조사에도 산업용 화학 원자재를 공급하며 아시아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위영복 대표는 “2025년은 당사에 있어 글로벌 수출 확대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한 뜻깊은 해”라며, “현재 베트남 내 생산기반 확보를 위한 현지 제조법인 설립도 추진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앤티인터내셔널은 이와 함께 하이퐁(Haiphong)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SOS 칠드런스 빌리지 하이퐁(SOS Children’s Village Haiphong)’에 대한 기부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실천하고 있다.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산업용 화학 원자재의 수출입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이앤티인터내셔널은, ESG 경영과 친환경 실천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통해 아시아 대표 글로벌 무역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