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엘리베이터, ‘이노스타 인증’ 11년 연속 1위…“업계 최초·최장 기록”

2025-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가 2025년 ‘이노스타 인증’에서 엘리베이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1위 수상이라는 업계 최초이자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스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고 한국리서치가 소비자 조사를 수행하는 제도로, 기능성·편리성·혁신성·안전성·심미성 등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를 진행해 각 산업별 최고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한다.

오티스 코리아는 2024년 ‘혁신의 기둥’에 등재된 데 이어, 올해 이노스타 인증에서도 ‘젠쓰리(Gen3™)’ 제품으로 다시 한번 1위를 기록, 11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젠쓰리는 기존의 젠투(Gen2®) 기술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유지관리 플랫폼 ‘오티스 원(Otis ONE)’을 접목한 차세대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다. 오티스 원은 엘리베이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클라우드 서버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예지 정비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장 발생 전 잠재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또 고객 포털 및 앱을 통해 유지관리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고, 엘리베이터의 가동 시간과 성능을 높여 건물의 운영 효율성과 자산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이와 함께 젠쓰리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이뷰(eView™)’를 통해 건물 정보·날씨·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위급 상황 시 24시간 운영되는 오티스라인® 고객센터와 실시간으로 연결돼 승객 안전을 보조한다. 비접촉 위생 솔루션, 자율주행 로봇 연동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된다.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이노스타 인증 1위를 수상하며 업계 최초 및 최장 기록을 달성해 매우 뜻깊다”며 “젠쓰리, 오티스 원을 비롯한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 중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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