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유튜브 구독자 15만 명을 보유한 글천개(신승철)의 ‘팔지 않아도 팔리는 마케팅의 비밀’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팔지 않아도 팔리는 마케팅의 비밀’ 표지
줄눈 시공을 30년 넘게 해온 60대 자영업자는 자신의 시공 노하우를 쇼츠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한 후 틱톡에서 39만, 52만, 73만 조회수를 올렸다. 그 영상을 보고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유료 상담 신청자가 200명이 넘었다. 전통 된장을 만드는 한 사장님은 유튜브에 된장의 비법과 제조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올렸다. 그 영상들은 약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해당 된장은 단 이틀 만에 완판됐다.
이들은 모두 마케팅 경험이 없는 보통의 자영업자다. 그런데도 영상 몇 편으로 완판과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끌어냈다. 자세히 보면 이 영상들은 단순히 상품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주는 ‘가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전문가의 경험에서 나온 정보를 나눈 덕분에 자연스럽게 입소문과 매출로 이어진 것이다.
사실 이들이 이렇게 남다른 방식으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었던 데는 ‘유입 천재’라 불리는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 글천개의 코칭이 있었다. 그 자신도 전자책 제작으로 사업을 시작했기에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영업자와 1인 기업 등 ‘작은 회사’에 최적화된 마케팅 방식으로 수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은 단 하나, ‘팔지 마라, 아낌없이 나눠라’다. 고수일수록 팔기보다 나누는 데 집중한다는 것을 그는 누구보다 잘 안다.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가치를 주는 콘텐츠를 통해 스스로 사게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콘텐츠 한 편으로 월 1000만원 매출도 가능하다고 자신한다.
무언가를 팔고 있고,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싶고,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쇼츠와 릴스 속에서 찐팬을 만드는 브랜딩 전략이 궁금하다면 ‘팔지 않아도 팔리는 마케팅의 비밀’이 알려주는 대로 영상 하나, 카피 한 줄부터 바꿔보자. 당장 매출이 응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