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도 전처에 피소’ 김병만, 5월 제주 카페 오픈으로 활동 ‘기지개’

2025-02-12

폭행 혐의로 개그맨 김병만을 고소했던 김병만의 전처 측이 매니저도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은 김병만은 제주도에 카페를 내고 활동을 이어간다.

김병만 측은 12일 ‘스포츠경향’에 김병만의 측근인 매니저 피소 소식을 전했다. 김병만 측은 “불기소 처분이 있은 후인 최근 전처 측이 매니저에게도 명예훼손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며 올 초 소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병만의 전처인 A씨는 올해 초 “남편에게 상습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서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김병만과 A씨는 폭행 의혹과 관련해 진실공방을 벌였다.

김병만 측은 “조만간 있을 경찰의 피고소인 관련 조사에 출석할 예정”이라며 “조사에서도 김병만을 포함한 우리 측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기소 처분으로 일단 전처와 관련한 법적책임을 벗어난 김병만은 TV조선 ‘생존왕’ 출연 이후 제주도에서의 창업 근황을 전했다.

김병만 측은 “김병만이 오는 5월 제주도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카페를 개업한다”며 “과거 경기도 양주에서 열었던 카페와 비슷하게 카페와 함께 목공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소속된 SM C&C를 나와 과거 매니저와 재결합한 김병만은 ‘생존왕’ 출연과 무대 공연 준비 그리고 카페 창업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 측은 제주에서 카페뿐 아니라 자신의 정글 이미지를 구체화한 캠핑장 사업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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