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은 11일 캄보디아국립폴리텍대학, 글로벌투게더와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캄보디아 청년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직업기술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형 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우수한 숙련 외국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글로벌캠퍼스 등 공동직업기술교육 체계 구축 ▲공동직업기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활동 등에 대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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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형 직업기술교육의 해외전파 토대를 마련했다"며 "해외 기술인재를 양성해 국내 노동인구 절벽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협력체계를 확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외국인전형을 확대한 2025학년도 학위과정 포함 하이테크, 신중년 등의 직업교육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구직자를 위한 특화 직업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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