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도커뮤니케이션이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인천항 안티드론 및 통합관제장비 구매·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8억 원 규모로, 2025년 8월 착수해 약 8개월간 진행되며 2026년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인천항 전역에 불법 드론 침입을 실시간 탐지·식별·무력화할 수 있는 첨단 항만형 안티드론 방어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시스템에는 드론 탐지 레이더, EOIR(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RF 스캐너, 재머(전파차단기) 등 최신 장비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불법 드론을 조기 탐지하고, 상황에 따라 전파 차단이나 제어권 탈취(소프트 킬)까지 가능한 대응체계를 확보한다.
이로써 인천항은 드론 테러, 불법 촬영, 첩보 활동 등 각종 위협으로부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항만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지난 2024년 7월 개정된 <국제선박항만보안법>에 따르면, 항만시설의 공중구역에서의 드론 비행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항만시설보안책임자의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무단 비행 시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이 구축하는 이번 안티드론 시스템은 이러한 제도적 장치와 결합해 인천항의 실질적인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반 보안·관제 기술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 기반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그동안 다수의 해양수산청 항만종합감시시스템 상황실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번 사업 또한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실시간 대응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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