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희귀병 환아 지원
커쇼·이정후 사인 유니폼 경매
MBC 스포츠 플러스 녹화 중계

(재)류현진재단(이사장 류현진)이 11월 12일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명은 ‘이수그룹과 함께하는 2025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다. 장소는 강원도 횡성 벨라45 컨트리클럽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기금 마련 목적은 유소년 야구 꿈나무 장학금 지원이다.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교육비 지원에도 쓰인다.
류현진 이사장을 비롯해 약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박찬호, 이대호, 김태균, 김광현 등 스포츠인이다. 인교진, 소이현, 이정진, 민우혁, 하도권 등 연예인과 기업인도 포함된다.
행사 당일 18홀 샷건 방식 라운딩이 시작된다. 이후 시상식, 후원금 전달식, 자선경매가 진행된다.
경매에는 류현진, 이정후, 추신수, 커쇼 등 국내외 스포츠 스타들의 소장품이 나온다. 경매 수익 전액은 재단의 사회 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현진 이사장은 “지난해 도움으로 유소년 야구 육성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스포츠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올해도 모인 마음이 환아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기부금 전액은 유소년 장학금과 환아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이수그룹, 신한은행, 덕시아나, 어뉴 골프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엠비씨 스포츠 플러스(MBC SPORTS PLUS)’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