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폰(MVNO) 업계가 1만원대에 데이터 20GB를 사용할 수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를 올 상반기까지 20여종으로 확대한다.
18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알뜰폰 사업자 8곳이 1만5000~1만9000원대 5G 요금제를 20여개 선보일 예정이다.
3월 현재까지는 SK텔레콤 망을 임대한 스마텔, 큰사람커넥트, 프리텔레콤이 7종의 1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이달 말에는 아이즈비전이 1만5000원짜리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더 많은 초저가 5G 요금제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