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홍기‧이하 치과의료관리학회)가 오는 11월 1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성공하는 치과로 가는 경영 차별화’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진 원장(미소로치과), 김소언 대표(덴키컴퍼니), 이정숙 대표(기획공장), 윤종일 원장(연치과),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 정석환 위원(한국인공지능교육협회) 등 각계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성공치과경영에 필요한 마인드와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한다.
먼저 김진 원장은 ‘잘되는 치과의 고객불만, 줄이는 의료분쟁 예방법’을 주제로 이날 학술대회 포문을 연다. 김 원장은 의료기관에서 의료행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신사고, 즉 의료사고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그 예방책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김소언 대표가 ‘환자가 몰려드는, 직원이 모이는 치과사례를 통한 차별화 분석’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대표는 “치과경영에 있어 가장 현실적인 문제 중 하나는 구인과 직원관리일 것”이라며 “우리 치과에 맞는 직원 구인과 관리를 다른 치과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장기근속이 이뤄지고 있는 치과들 사례를 통해 우리 치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정숙 대표는 ‘치과성공의 한계를 넘는 경영기획’을, 윤종일 원장은 ‘연어주사 PDRN활용 통한 진료의 혁신’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재윤 원장은 ‘잘되는 치과는 특별하게 진료를 한다’를, 정석환 위원은 ‘AI로 혁신하는 치과마케팅’을 각각 강연한다.
치과의료관리학회 김홍기 회장은 “현재 치과의료계는 어느 때보다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우리 학회는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QI 경진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