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X(지능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대표 이원희)가 자사의 ‘생활 안전 관제 솔루션’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솔루션은 공공기관에 우선 도입이 가능해지며, 보다 신속하게 안전 관리 분야에 진출 및 확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제품을 선정해 공공기관이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 별도의 경쟁입찰 없이 공공기관에서 해당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다.
스페이스뱅크의 비인가 접근을 차단하는 비접촉 센서를 활용한 ‘생활 안전 관제 솔루션’은 안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긴급 상황 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비접촉 IoT 센서와 이기종 센서의 연동을 통해 심박, 호흡과 같은 바이탈 정보와 낙상과 같은 안전사고를 감지하여 안전 음영지역의 생활 안전 사고를 빠르게 감지하고 경보를 전송함으로써 사고 예방과 대응에 효과적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생체 데이터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다. 해당 솔루션은 공공조달을 통해 혁신제품으로 공공시설, 공중화장실, 시니어 케어, 돌봄, 학교 등 다양한 생활 안전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특히나 이번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안전관제 솔루션은 백두대간수목원의 레이더센서 기반의 안전관제 솔루션으로 기 공급되어 5000헥타르 규모의 백두대간의 안전 음영지역을 모니터링 하고 수목원 내 주요 보안 시설인 씨드볼트를 안전관제 등 국제기구에서 관리하는 국가 보안기관의 관제 솔루션으로 최고 보안 기준을 만족하여 실증한 바가 있다.
스페이스뱅크는 지난 2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이원희 대표가 참석해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뱅크는 공공기관과 수의 계약을 통해 국비로 조달청의 시범구매(실증 테스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구매 면책과 구매목표비율 및 우선구매 제도 등을 통해 공공판로 진출이 보장된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생활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이 혁신을 만들고 더 나은 우리의 삶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뱅크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 외에도 로우코드 기반 AIDX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스페이스뱅크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및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GS) 1등급을 획득하며 AIDX 전문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TIPS)에 선정돼 AI 모델을 결합한 LLM 기반 관제 솔루션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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