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모텔캘리', 설 당일 1~6회 몰아보기 특별 편성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BC는 설 당일인 29일 '모텔 캘리포니아’ 1~6회 몰아보기를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오후 2시 10분에는 1회~3회 요약본을 담은 1부가, 오후 3시 40분에는 4회~6회 내용으로 구성된 2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6회에서는 안타까운 엇갈림을 이어가던 두 주인공 강희(이세영 분)와 연수(나인우 분)가 서로를 향하는 마음을 더는 막지 못하고, 뜨겁고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1막의 끝을 강렬한 설렘으로 장식한 '모텔캘리'가 다가올 2막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을 알차게 담았다. 설 명절, 힐링과 설렘으로 가득 찬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1~6회 몰아보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10분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