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기초·재무관리 내용 담아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금융투자 기초와 재무관리에 관한 내용을 담은 '레츠 고, 머니 스쿨!'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제작되는 콘텐츠는 영상 시리즈 총 5편과 개념 설평 숏폼 영상 총 16편으로, 이날부터 매주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 영상시리즈 1편과 연계되는 숏폼 3~4편 등이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이번 콘텐츠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력 향상을 위해 제작됐다.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 금융, 투자 등에 대한 기초 내용과 함께 개인재무관리 방법을 담았다. 특히 실제 학생들과의 인터뷰 영상과 함께 실제 교육 현장의 교사, 전문가의 대담을 통해 전달해 몰입도를 높였다.
기획 시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질문들을 모아 관련 개념 등에 대해 교사가 작접 설명해 주는 숏폼을 제작했다. 투교협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금융 투자에 대한 흥미와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리즈 주제는 ▲올바른 소비와 용돈 관리 ▲주식 시장과 투자 ▲금융기관의 역할과 금융 사기 예방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30년 후 미래를 위한 자산관리 등이다.
한재영 투교협 간사(금융투자교육원장)는 "이번 콘텐츠는 금융 전문가들과 실제 교육 현장의 교사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중고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투자를 이해할 수 있고, 교사들이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투교협은 조기에 청소년이 금융투자에 친숙해지고, 합리적이고 건강한 투자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