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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올해 첫 농협금융 준법감시협의회를 열고 농협금융 내부통제 강화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주 및 계열사 준법감시인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독강화를 통한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지배구조법 개정에 대응한 책무구조도 진행 점검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사고예방 책임경영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윤기태 농협금융 준법감시인은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에 온정주의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건전한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계열사는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와 금융사고 취약부문 점검 및 감독강화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기조와 관련해 "임원의 책무별 관리의무 및 점검 기준 수립에 이상이 없도록 책무구조도의 원활한 도입과 정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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