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방 브랜드 미닛뮤트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닛뮤트 스포티(minitmute sporty) 라인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여행시 사용할 수 있는 가볍고 실용적인 가방을 만들고자 출범한 미닛뮤트는, 지난 10년간 최상급 이태리 가죽을 중심으로 여성용 가방 라인을 전개하며 국내 대표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레트로한 감성과 심플한 디자인, 차별화된 컬러감으로 꾸준히 주목을 받아온 미닛뮤트는 시즌마다 독창적인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브랜드 고유의 감도를 유지한 채 제품 영역을 점차 확장해 왔다.

오는 13일 새롭게 선보이는 미닛뮤트 스포티 라인은 이러한 브랜드의 연장선에서, 일상 속 여행의 감각을 가볍게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능성과 디자인의 균형을 바탕으로 휴대성과 수납력을 강화한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절제된 실루엣과 포터블한 구조로 실용성과 미학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대표 제품인 미닛뮤트 스포티 ‘바스크 백팩’은 ‘햇볕을 누리다’라는 의미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집 앞 산책부터 여행까지 다양한 야외 활동을 위한 라인이다. 은은한 도비 패턴의 얇고 가벼운 원단은 뛰어난 내구성과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아웃도어 제품에 적합하며, 다양한 수납공간과 키링 고리를 통해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옆면 지퍼 디테일은 가방을 벗지 않고도 짐을 꺼낼 수 있어 편리하며, 로고 각인 장식과 전면 시그니처 핑크 태그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10주년 기념 리미티드 아이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리뉴얼을 마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브랜드의 지난 10년을 기억하며 사용했던 가죽 및 소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상에선 6월 13일 미닛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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