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세븐시큐리티, 개인정보 차단 솔루션 시장 확대…AI 기술 기업으로 도약 목표

2024-09-22

데일리시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하반기 최대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PASCON 2024가 9월 10일 1,200여 명의 공공, 금융, 기업 정보보호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엘세븐시큐리티(대표 최복희)는 2014년 설립되어 이미지 개인정보 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AI 기반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엘세븐시큐리티는 이미지에서 문자를 추출하는 인공지능 기반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모듈을 개발하여 개인정보 차단 솔루션, 서버 개인정보 스캔 및 마스킹 솔루션, 이메일 개인정보 스캔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면 유출 탐지 솔루션을 개발하여, 이메일이나 메신저 등을 통해 전송되는 도면에서 정보를 탐지하는 기술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미지 개인정보 차단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반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내에서 개인정보를 추출하고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문서에 포함된 이미지나 첨부 파일, 스크린샷 등 다양한 유형의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이미지 내에 숨어있는 텍스트 정보까지도 효과적으로 탐지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이메일 전송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로 호남대학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수력원자력 등 다양한 기관에 납품되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엘세븐시큐리티는 최근 도면 유출 탐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이미지 파일과 문서 속 이미지를 AI 기술로 분석해 도면 유출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특히 기존의 도면 파일 외에도 사진 파일이나 다른 이미지에 숨어있는 도면까지도 탐지해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보안이 중요한 방산업체 등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엘세븐시큐리티의 서버 개인정보 스캔 및 마스킹 솔루션은 서버 내에 저장된 문서, 이미지, PDF 등의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스캔해 마스킹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특히 기관 및 기업에서 데이터베이스 보안을 강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엘세븐시큐리티는 AI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방산업체와 같은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복희 대표는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기업이 가진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AI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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