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근황, 고대 동문 김연아와 ‘찰칵’

2025-08-10

방송인 출신 한성주가 김연아와 찍은 투샷이 뒤늦게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성주는 지난 5월 자신의 SNS 계정에 “자랑스러운 김연아 선수, 후배와 함께. 언제 봐도 대단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성주는 김연아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성주는 김연아와 같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120주년 행사에 참석해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며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성주는 지난 2023년 고양시에서 열린 고연전 행사에 응원단 중 한 명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복귀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50대의 나이에도 작은 얼굴과 동안 미모로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으로 1995년 배우로 데뷔, 1996년 SBS아나운서에 합격해 아나운서로도 활동했다. 1999년 결혼으로 재벌가에 입성했으나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SBS를 떠나 프리랜서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1년 남자친구와의 사생활 영상이 유출 돼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누구나 육체적인 사랑과 정신적인 사랑을 한다. 유명인이게 공론화된 것 같다. 힘내라”는 댓글을 적은 누리꾼에게 “말씀 감사하지만, 때로는 모르는 척 지나가 주는 것도 또 다른 방식의 응원”이라며 과거사 언급에 대해 불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성주는 이후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병원 본원에서 근무하는 등 연예계를 은퇴해 제2의 삶을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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