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i·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 등 입시업체 가채점 분석
지난해 수능보다 소폭 올라…"비슷하거나 더 어렵게 출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작년 수능과 견줘 비슷하거나 더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국어영역 1등급 커트라인은 129~132점으로 추정된다.
수학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은 131~133점 사이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9시 10분 기준 ▲EBSi ▲대성마이맥 ▲메가스터디 ▲유웨이 ▲이투스 ▲종로학원 ▲진학사 등은 상대평가인 국어, 수학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을 이같이 예상했다.
국어영역 선택과목별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화법과 작문' 88~91점, '언어와 매체' 84~87점을 각각 맞아야 1등급에 진입할 것으로 봤다.
선택과목 예상 표준점수 최고점은 '화법과 작문' 138~145점, '언어와 매체'는 141~149점이다.
수학 1등급 커트라인은 131~133점으로 분석됐다. 전년도 수능 수학 1등급 커트라인은 131점이었다.
수학영역 선택과목별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확률과 통계' 89~92점, '미적분' 86~88점, '기하' 87~89점이다.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확률과 통계' 137~141점, '미적분' 140~143점, '기하' 140~143점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수능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39점, 140점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어려울수록 높아진다. 적정 난도는 통상 140점으로 보고 있으며, 그보다 높을 경우 시험이 어려웠다고 평가한다.
다만 입시업계로서도 표본이 충분하지 않은 시점이라 이같은 전망치는 추후 달라질 수 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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