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시작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 계획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은 롯데마트와 손잡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점보 시리즈'를 단독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침체 속에서 유통사와 함께 히트 제품 발굴을 목표로 한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점보 밀떡볶이'와 '점보 돈까스'는 각각 기존 제품의 약 2배 크기로 독특한 식감과 포만감을 제공한다.
풀무원과 롯데마트는 내년에도 점보 시리즈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고 소비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하여 식품 제조사와 유통사가 협업한 제품의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또한 풀무원은 롯데마트와의 '점보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해 소비자 니즈 기반 신제품을 발굴하고 기획, 출시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하여 소비자 니즈 기반의 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며 "유통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발굴하고 히트 상품으로 육성하며, B2C 채널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