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쎄크(대표 김종현)가 전자빔(X-ray 포함) 기술 및 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테크포럼을 개최한다. 쎄크는 7일 공시를 통해 다음달 10일 한국거래소(여의도) 5층에서 기관투자자 및 기자를 대상으로 한 테크포럼 개최 계획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후 2시 2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전자빔 및 X-ray 기술 개요 △쎄크의 기업 및 사업 현황 △향후 투자 계획 등이다. 참가 대상은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 및 주요 언론 관계자이며, 참가 신청은 공시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접수받는다. 최대 수용 인원은 90명이다.
쎄크 측은 “이번 행사는 당사에서 처음으로 직접 주관하는 테크포럼이며, 김종현 대표가 직접 주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자빔 기술은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분야로, IR 특성상 짧은 시간 내에 기술을 충분히 전달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자빔 기술의 기본 개념부터 산업 응용 가능성, 사업성과 향후 성장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