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치과의사회, 49년 역사 ‘부치신문’도 디지털 시대로 전환

2025-02-11

지난달 578호 기점 서비스 제공

카카오톡으로 발송... 간편 열람 가능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치)의 ‘부치신문’이 온라인 디지털 신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1976년 8월 첫 발행을 시작한 부치신문은 매달 부산지부 회원들에게 치과계 이슈, 진료 팁, 노무 관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온 부치의 대표적인 소식지이다.

최근 종이신문의 쇠퇴와 개인 PC 및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온라인 디지털 신문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부치도 온라인 디지털 신문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해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발행된 578호를 기점으로 디지털 신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디지털 부치신문은 평소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카카오톡 친구톡을 통해 발송된다. 신문은 카카오톡에서 바로 열람이 가능하고, 다른 링크를 연결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높은 해상도로 확대해도 흐려지지 않는 선명함이 특징이다. 종이신문에 익숙한 회원들을 위해 종이신문은 기존처럼 계속 발행된다.

부치신문의 디지털 신문 서비스를 통해 더욱 빠르고 쉽게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이 부치 활동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형진 공보이사는 “부치신문은 49년의 전통을 가진 신문으로 일부 회원들은 신문이 오지 않으면 재발송을 요청할 정도로 애독자가 많다. 오랜 시간 부산 치과계 소식을 전해온 만큼 발전을 멈출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부치신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부치도 부치신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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