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 제도 정례화 예정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하나투어는 여행 중 긴급 상황에서 적극 대응한 고객과 가이드,현지 호텔·영사관 직원 등 11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하나투어가 여행 상품과 관련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와 사후 대응으로 안전을 지킨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중 고객 4명은 차량 이동 중 의식을 잃은 가이드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하고, 후속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하나투어는 이번 공로패 전달을 계기로 시상 제도를 정례화하고 여행 중 안전 의식 제고와 구조 참여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긴박한 순간 타인을 위한 용기와 헌신을 보여주신 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하고자 공로패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시상을 통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여행 문화를 만드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