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직 코리아, 제1회 분자진단 심포지엄

2025-12-01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기술 기업 홀로직 코리아(Hologic Korea)가 지난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1회 홀로직 분자진단 심포지엄(The 1st Hologic Symposium for Molecular Diagnostics)’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직 코리아 진단 사업부가 기존 대리점 기반 비즈니스 모델에서 한국 시장 직접 영업 및 마케팅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다.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과 홀로직의 분자진단 기술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홀로직의 글로벌 기술 발자취와 진단검사 분야 기여, 분자진단의 최신 기술 및 글로벌트렌드를 소개하며 시장 변화를 조망했다.

이어 홀로직의 대표 자동 분자진단 플랫폼인 'Panther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혈액 기반 검체(Blood-borne Virus) 진단 기술과 진단검사실에 최적화된 시스템 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계절성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과 임상적 접근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과 최신 임상 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김재석 교수(대한임상미생물학회 이사장)는 "이번 심포지엄은 홀로직의 혁신적인 분자진단 기술을 공유하고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미생물 분야의 최신 지견과 세계적 추세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홀로직이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발전과 환자 진료의 질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홀로직 코리아 이승철 대표는 "한국 진단검사의학 분야를 이끌어가는 전문의 선생님들과 중요한 비전과 기술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홀로직은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직접적인 파트너로서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홀로직 코리아 진단 사업부는 이번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통해 한국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홀로직은 여성 건강과 웰빙 증진에 중점을 둔 글로벌 의료 기술 기업이다. 진단, 유방 건강, 수술 솔루션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며, 전 세계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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