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화DT점에서 우유팩 재활용 엽서를 제공하고 느린 우체통 운영
대전 지역에서 회수한 우유팩으로 만든 엽서와 환경기금 조성

스타벅스, 제주도에 국내 최초로 우체통을 설치한 매장을 선보이며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세화DT점에서 우유팩을 재활용한 엽서를 증정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매장은 제주지방우정청으로부터 기증받은 느린 우체통을 설치하여 엽서를 1년 후에 발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전 지역의 58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회수한 우유팩을 30% 포함한 재생지로 제작된 엽서는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담고 있다. 고객들은 제주세화DT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면 우유팩 재생지 엽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무료로 발송된다.
제주세화DT점은 커뮤니티 스토어로,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원 업사이클링 캠페인, 환경 강연, 플로깅, 환경 영화제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10년간 10개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하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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