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 주연 영화 '로비'가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로비'는 하정우가 10년 만에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개봉 첫날 3만7천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매출 점유율은 27%로, 지난주 흥행작 '승부'를 넘지 못했다. '로비'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국책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접대 골프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로 관객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유머와 배우들의 케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스토리가 다소 산만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한편 '승부'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9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승부'는 전날 5만여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87만 명을 넘어섰다.
예매율 또한 25%로 가장 높으며 이번 주말 100만 관객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비'는 예매율 15.5%로 2위에 올라 '승부'의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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