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골프 ‘하이브리드 아이언 세트’[필드소식]

2025-03-27

뱅골프가 아이언의 퍼포먼스를 챙기면서 부상 방지에도 유리한 하이브리드 아이언 세트를 내놨다. 웨지까지 모든 아이언 클럽을 하이브리드 형태 헤드로 채택한 이 제품은 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럽이 롱 아이언에 비해 다루기 편하면서 비거리 성능이 뛰어나고 부상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탄생했다.

장타 클럽 제작에 온갖 기술을 총동원하는 것으로 유명한 뱅골프인 만큼 이번 하이브리드 아이언에서도 거리 증가가 최대 강점이다. 헤드 페이스의 반발계수(COR)를 무려 0.925까지 끌어올린 제품을 내놓고 있는 뱅골프는 이 기술을 하이브리드 아이언에 접목했다. 업체에 따르면 최대 40야드까지 더 보낼 수 있다. 또 뒤땅으로 거리 손실을 많이 보는 골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클럽 형상의 헤드는 쓸어치는 스윙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초경량화와 방향성에도 정성을 쏟았다. 헤드 무게가 일반 아이언보다 30% 이상 가벼워 아이언이 무거워 스윙이 뜻대로 되지 않는 골퍼들에게도 제격이다. 일반 아이언보다 스위트 스폿 면적도 넓어져 정타 확률이 높고, 토나 힐 부근에 맞아 발생하는 미스 샷에서도 일관된 방향성을 선사한다.

이형규 뱅골프 대표는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골퍼들에게 비거리 증대를 경험하게 한다”면서 “찍어 치는 일반 아이언 때문에 골프 엘보 부상으로 고생하는 골퍼들이 많은데,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부상도 예방하면서 비거리까지 늘어나 경이로움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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