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신임 수협은행장 취임… “지속 성장하는 금융사로 진일보”

신학기 신임 수협은행장이 18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지속 성장하는 금융사로 진일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행장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금융업 사업다각화, 자본 적정성 확보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수협은행으로 진일보하겠다”고 말했다. 신 행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에 충실 △차별화 추구 △미래 성장 역량 확대 △소통과 협력 △협동조합은행 정체성 강화 등 5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주거래 고객 증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해 달라”면서 “단기 성과보다 수협은행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경영의 역량을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수협은행의 힘과 미래”라며 “임직원 상호 간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자세로 힘을 모아 더욱 견고하고 가치 있는 수협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