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 출시

2024-07-04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초개인화 시대 발맞춰

전문 PB 역량 활용…시장 변동·트렌드 변화에도 대응

KB증권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My star 인덱싱(KB able Account-지점운용형)’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4일 KB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해 지난달 28일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를 선보였다.

‘My star 인덱싱’은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인 ‘다이렉트인덱싱’ 기법에 전문 프라이빗뱅커(PB)의 역량을 더함으로써 고객과의 1대1 컨설팅으로 개인화된 투자지수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일임형 랩 어카운트 서비스다.

주요 특징은 전문 역량을 갖춘 PB와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투자 목적과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사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의 프리셋(Pre-set·사전 제시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KB자산운용의 ‘Myport(마이포트)’ 엔진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최근 KB증권은 ▲엔비디아를 필두로 반도체 시장 핵심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업들을 선별한 ‘AI 반도체의 꽃, HBM 반도체 전략’ 프리셋 ▲기업가치 제고 수혜 관련 ‘[뚝딱! 기업가치 제고] 저PBR & 저평가주’와 같은 국내주식 프리셋 ▲미국 대선을 앞두고 관련 종목으로 구성한 미국주식 프리셋 등을 제시했으다. 이 외에도 고객이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300여개의 다양한 테마별 프리셋을 제공하고 있다.

‘My star 인덱싱’의 또 다른 특징은 가입 이후에도 시장·종목 이슈 발생 시 고객에게 주기적인 리밸런싱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은 사전에 리밸런싱 제공 주기를 설정하고 급격한 시장 변동이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 있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서 펀드 매니저 수준의 전략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만큼 초개인화된 맞춤형 투자라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점차 고도화되는 금융 서비스를 활용하는 동시에 최적화된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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