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가 남가주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와의 계좌 연동을 통해 송금 서비스를 확장했다.
업체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와이어바알리의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뱅크오브호프 계좌를 연동시켜 한국을 포함해 해외 송금을 진행할 수 있다.
연동 방법은 은행 계좌 연결 단계에서 뱅크오브호프를 선택하면 된다.
와이어바알리는 자동결제시스템(ACH)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와이어바알리는 한국 기획재정부로부터 소액해외송금업 등록법인으로 공식 승인을 받은 업체다. 국내에선 커뮤니티 페더럴세이빙스 뱅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 중이며,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 단속 네트워크(FinCEN)로부터 해외송금 자격을 획득했다.
우훈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