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애리조나는 졌는데...샌디에이고, SF에 압승

2024-09-15

지구 우승과 와일드카드 양 쪽에서 경쟁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의미 있는 승리를 가져갔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8-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84승 6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선두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LA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나란히 지면서 다저스와 격차를 3.5게임 차로 좁혔고 애리조나를 1.5게임 차로 따돌렸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장단 17안타 몰아치며 8득점을 기록,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를 두들겼다.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도노번 솔라노가 5타수 4안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6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 기록했다.

1회 2사 1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중견수 키 넘기는 2루타로 선취 득점한 샌디에이고는 4회 잰더 보가츠의 솔로 홈런이 나오며 2-0으로 달아났다.

6회에는 2사 3루에서 루이스 아라에즈의 중전 안타,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마차도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터졌다.

8회에도 공격은 계속됐다. 무사 2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우전 안타, 잭슨 메릴의 2루타가 연이어 나오며 격차를 벌렸다.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로 시즌 6승(5패)째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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