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푹 쉬고 돌아온 ‘바람의 손자’, 시즌 30호 2루타 ‘쾅’, 8월 타율 0.307···SF도 12-3 대승

2025-08-28

이틀을 푹 쉬고 돌아온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장타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 7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1안타를 쳤다.

유일한 안타는 2루타였다. 이로써 이번 시즌 이정후의 2루타 수는 30개가 됐다. 이정후의 타율은 0.259를 유지했다. 8월 타율은 0.307이다. 휴식일이었던 26일에 이어 전날 경기에서도 휴식을 취하며 이틀간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이정후는 이로써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컵스 선발 콜린 레아를 상대로 볼카운트 0B-2S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로 빠지는 88.2마일(약 141.9㎞) 스플리터를 받아쳤으나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0B-2S에서 높게 들어오는 94.8마일(약 152.6㎞)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키를 훌쩍 넘기는 2루타를 쳤다. 이후 루이스 마토스의 1루수 땅볼에 3루까지 진루한 이정후는 후속타 불발로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후 두 타석에서 이정후는 침묵했다. 5회말 2사 1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컵스의 불펜 투수 테일러 로저스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말 1사 후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장단 13안타를 터뜨리며 12-3 대승을 거뒀다. 2번·지명타자로 출전한 라파엘 데버스가 홈런 포함 4타수4안타 5타점 4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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