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동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GITEX 2024'에서 국내 보안기업들이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고 활발한 수출 상담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니언스, 엑스게이트, 모니터랩 등 12개 보안기업은 GITEX 2024에서 수출 계약 1건(계약액 비공개), 상담 1천여 건(551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올렸다.
또, 중동 정부 기관·국영기업·민간 구매처를 대상으로 협약 및 파트너십을 맺고 실증(POC) 기회도 얻었다.
20일 과기정통부는 "중동 보안시장 규모는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GITEX 2024에서 맺은 성과가 향후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기자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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