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노파크, 사업재편 지원사업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2025-01-09

(재)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는 2021년부터 ‘사업재편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사업재편계획 심의’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재편 파트너십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TP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중 유일하게 사업재편 파트너십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TP는 지난 4년간 102개사의 전국 기업이 산업부 ‘사업재편계획 심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주요 지원 기업으로는 ㈜율촌화학, ㈜용산,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오토렉스㈜ 등이 있다. 사업재편계획 심의를 통해 승인을 받은 기업들은 금리 우대, 세제 혜택, 규제 특례, 고용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TP의 ‘사업재편 지원사업’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이는 기업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한시특별법으로 제정되었으나, 2024년부터 상시법으로 전환되어 중·장기 사업재편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되었다. 기업활력법의 상시법 전환은 4차 산업혁명 이후,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서울TP는 사업재편을 통해 기업이 사업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신성장,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국가전략기술 등 미래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재편 계획을 추진하거나 과잉공급 해소 및 공급망 안정 기반의 사업재편을 계획하는 업력 4년 이상의 전국 기업이다.

사업재편은 전면적 사업 혁신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과 기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하는 과정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폰이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결합한 사례가 있다.

서울TP 윤종욱 원장은 “선제적 혁신은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울TP는 사업재편을 통해 시장의 퍼스트 무버가 되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TP는 2025년에도 사업재편 지원사업 참여기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관련 사항은 서울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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