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김대호, MBC 파리올림픽 중계 나선다

2024-07-01

방송인 김성주, 아나운서 김대호가 MBC 파리올림픽 중계진에 합류했다.

1일 MBC는 파리올림픽 공식 포스터를 발표하며 중계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캐스터·해설위원 버전으로 김성주, 김대호 아나운서, 양궁 장혜진과 태권도 이대훈의 조합이다.

MBC에 따르면 김성주 캐스터는 파리올림픽에서 다양한 종목의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춰 국민 캐스터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MBC 김대호 아나운서는 첫 스포츠 중계에 도전하며 많은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는 해설위원 버전으로 태권도 이대훈, 양궁 장혜진, 골프 최나연, 유도 조준호, 레슬링 김현우의 모습이 담겼다. 활발한 SNS 활동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골프 최나연 해설위원은 2016 리우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다시 MBC 품으로 돌아왔고,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유도 조준호 해설위원도 활약을 이어간다.

새 얼굴도 눈에 띈다. 레슬링 김현우가 해설위원으로 변신,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게 됐다.

또한 MBC는 '2024 파리올림픽'의 슬로건으로 '함께 파리 함께 MBC'를 발표했다. MBC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함께~' 버전을 또다시 활용, MBC의 색깔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라며 "파리올림픽의 슬로건인 ‘모두에게 열려있는 올림픽(Ouvrons Grand les Jeux)’의 차별 없이 함께 가자는 뜻과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 여자 핸드볼 대한민국 : 독일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개회식을 통해 본격 중계에 돌입하는 MBC는 다음 달 12일 폐회식까지 전 세계인들의 스포츠 축제, 2024 파리올림픽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