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준비 안 됐다” 비판에…임라라♥손민수, 아기방 싹 치웠다

2025-09-15

엔조이커플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출산을 앞두고 아기방을 정리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최초공개 논란됐던 아가방 싹 치웠습니다! 맘마존 주방까지 싹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곧 태어날 쌍둥이를 위해 집안 대청소에 나섰다. 손민수는 “아기방을 꾸미기 위해서 다 꺼내서 정리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짐을 꺼냈고, 임라라는 “나는 방 안에서 정리하자고 했는데 민수는 싹 빼서 정리하자더라. 근데 다 꺼내놓고 5일 째 살고 있다. 내가 이럴 줄 알고 빼지 말자고 한 거다”라고 토로했다.

본격적으로 정리를 시작한 손민수는 그 과정에서 손에 상처까지 입었고, 이를 본 임라라는 “다치면 속상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또 “제가 봤을 때는 30% 정도 완성됐다. 바닥 시공하고 가구가 좀 더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고, 임라라는 “벽지 스티커랑 커튼을 바꾸니 확 달라졌다. 울컥했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우리 집이 좀 더러웠던 영상들이 있지 않나. 그때 댓글에 ‘너네가 무슨 애기를 키우냐’, ‘엄마 아빠 준비가 하나도 안 돼있다’는 말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민수는 “그땐 마음만 따라가고 몸이 좀 못 따라갔던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부부가 공개한 아기방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주 동안 직접 치우고 전문가 도움도 받으며 여기까지 왔다. 아직 부족하지만 부모로서 성숙해가는 과정을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앞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라라·손민수 부부의 정리되지 않은 아기방이 공개돼 출연진 홍현희가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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