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배웅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5.05.10. [email protected] /사진=이영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청년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새로 생긴 자신의 질의응답 게시판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미래를 지향하는 젊은 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라며 첫 질문을 던졌다.
이 후보는 2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홍준표 대표님의 청년의꿈에 제가 질문과 답변을 올릴 수 있는 '석문청답 청문석답' 게시판을 만들어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출석 도장을 찍으러 왔다. 홍준표 대표님께서 만들어주신 이 플랫폼, 예전부터 눈팅은 꽤 했다"며 "이제는 여러분 질문에 제가 답하고 제가 던지는 질문에 여러분이 답해주시는 쌍방소통의 장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또 "오늘 (정치 분야) TV 토론에서 어떤 주제들이 꼭 다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 후보는 "여러분의 생각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된다.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라며 "정치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청년의꿈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게시판도 열렸다. 각 게시판의 이름은 '명문청답' '수문청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