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키스는 언제?" 홍진경, 이재명·김문수·이준석에 돌직구 [순간포착]

2025-05-26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을 만났다.

26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홍진경’에는 ‘홍진경을 찾아온 3명의 대선후보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1분 가량의 짧은 선공개 영상에는 홍진경과 남창희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경은 “국민 여러분들이 너무나 짧은 시간 동안 판단을 해서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기에 정책 등 생각이 어떠신지 임팩트 있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홍진경은 곧바로 “마지막 키스는 언제?”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그걸 누가 가르쳐주냐”며 웃었고, 김문수 후보는 “요즘도 매일 하지”라고 답했다. 이준석 후보는 웃기만 했다.

홍진경은 대통령이 된다면 필수 정책 3가지를 물었다. 김문수 후보는 “아이 낳으면 무조건 1억”이라고 말했고, 이준석 후보는 “수학 못하는 사람 없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얌체 운전 타파”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홍진경은 대선후보 세 명에게 애창곡도 물었다. 애창곡을 밝힌 세 후보는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김문수 후보는 “운동권 저거 한 번 불러보자”라며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야기를 마친 뒤 주사위를 굴려 가장 높은 숫자가 나오는 후보부터 영상을 업로드 하기로 했다. 김문수 후보가 9, 이준석 후보가 8, 이재명 후보가 6을 얻으면서 업로드 순서가 정해졌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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