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서 금메달 6개 따내

2024-09-19

윤바울 소방교, 4관왕...대회최우수 선수 선정

정남구 본부장 "한국 소방 위상 높였다" 치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소방본부선수단이 6~ 16일까지 덴마크 올보르시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대한민국 소방 선수단은 전국 시·도에서 총 45명이 참가했다. 그 중 13명의 선수단으로 꾸려진 충북소방 선수단은 총 9개(금 6, 은 1, 동 2)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충북선수단은 계단오르기, 마라톤 10km, 마라톤 5km, 팔씨름 70kg 이하, 유도, 팔씨름 전체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배드민턴 복식, 동메달은 육상 800m와 마라톤 5km에서 각각 차지했다.

윤바울(청주동부소방서) 소방교는 금 4, 동 1을 획득하며 대회 4관왕을 차지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성과가 충북소방본부의 우수성을 넘어 대한민국 소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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