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최저… 은행 예금 이자 1%대 진입〉
최근 기사 제목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1년) 금리 하단은 1.9%까지 내려왔다. 아무리 우대를 받아도 이제 3%대 예금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올해 하반기에도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예금 금리는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투자자 입장에선 ‘저금리’가 못마땅하지만, ‘고위험’도 무섭기는 매한가지다. 예·적금을 주로 하던 사람이 갑자기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 같은 고위험 자산에 선뜻 돈을 넣기도 쉽지 않다. 그럴 때 고려해 볼 만한 것이 주식보다 기대수익률은 낮지만 손실 위험도 그만큼 낮은 ‘중위험’ 투자 상품이다. 아예 원금을 절대로 잃지 않겠다면 더 안전하면서 예금 이상의 수익을 내는 ‘저위험’ 상품도 있다.
머니랩은 증권사의 다양한 투자 상품 중에서 일반 투자자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 중위험, 저위험 상품들을 살펴봤다. 연간 7~10% 정도 이자를 매달 월급처럼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고,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투자 기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상품도 있다. 물론 뒤탈이 없으려면 이런 상품들의 한계가 뭔지, 투자 전망이 어떤지도 알아둬야 한다. 글로벌 변동성이 무섭게 커진 요즘, 공격적인 투자자라도 리스크 관리는 필요하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하고 싶다면 머니랩이 준비한 ‘중위험·저위험의 세계’를 들여다보자.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Point 1 7~10% 수익 중위험 펀드
-은퇴 앞둔 투자자 몰리는 이유
-지금 투자해도 될까… 좋은 펀드 고르는 법
📍Point 2 원금 보장되면서 예금보다 더 벌고 싶다면
-증권사 저위험 상품, 장단점
-복잡한 상품 구조 쉽게 이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