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가인이 전통 시장에서 장을 봤다.
2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20년차 주부 한가인이 망원시장에서 5만원으로 뽕 뽑는 법 (로컬추천상점 총정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망원시장을 찾은 한가인은 제작진에게 5만원을 받아 장을 봤다. 한가인은 떡볶이와 어묵을 먹은 후 떡집에서 송편과 채소를 구입했다.
예산의 절반은 사용하게 된 한가인은 “이제 돈이 없다. 금방 없어진다”며 “전이랑 김밥 사면 없어지겠다. 돈이 너무 없다”고 토로했다.
제작진은 “민생회복소비쿠폰 받았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받았다. 1차 때 받았다”고 답했다. 사용처를 묻자 “카드에다 해 놓으니 먼저 빠져나가더라”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전과 전통과자를 구입하고, 마지막으로 뻥튀기를 사며 5만원을 순식간에 사용했다.
시장사람들은 한가인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부탁했고, 한가인은 구독을 댓가로 사진을 찍어주며 하루만에 구독자를 10명 넘게 모집했다.
한편, 1차 소비쿠폰은 모든 국민이 받을 수 있고, 2차 소비쿠폰은 소득 10%를 제외한 90%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