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스타일리쉬 액션의 대명사로 불리는 소지섭이 13년 만에 이전보다 한층 강렬하면서도 더욱 스타일리쉬해진 액션 연기로 돌아온다.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사내가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소지섭 주연의 느와르 액션 '광장'이 오는 6월 6일 공개를 예고한 것.
어느 작품에서든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그가 이번 작품 '광장'에서는 어떤 서사와 액션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 작품에서 소지섭은 그 어떤 타협도 후회도 없이 오직 복수를 위해 직진하는 주인공의 감정선을 그만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그려낼 예정이다.


'광장'은 공개에 앞서 소지섭의 강렬한 액션 연기를 미리 짐작케 하는 스틸 8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전 공개된 스틸에서는 먼저, 모자를 눌러쓴 채 홀로 캠핑장에 앉아 있는 ‘기준’과, 누군가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기준’의 완전히 상반되는 두 모습은, 조직을 떠나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기준’이 ‘광장’ 세계로 다시 돌아온 이유와, ‘기준’의 과거에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이어지는 스틸들은, 무자비하게 상대방의 목을 조르고 있거나,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도 굴하지 않고 상대방과 맞서 싸우고 있는 모습, 쓰러진 적들을 뒤로한 채 그의 시그니처 무기인 야구배트를 들고 있는 ‘기준’을 통해 냉혹하고도 고독한 그의 복수의 여정을 보여준다. 그가 이토록 처절하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대상은 누구일지, 그 과정에는 어떤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준’이 이끌 '광장'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인다.
'광장'에는 13년 만에 액션 연기로 복귀하는 소지섭 외에 '중증외상센터'와 '옥씨부인전'을 통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남자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추영우도 등작한다. 그리고 차승원과 이준혁도 깜짝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