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컴백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6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LIKE INFINITE)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왔다.
타이틀곡 '데인저러스'(Dangerous)는 경쾌한 디스코 펑크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이 매력적인 곡이다. 감성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사랑이란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열정이 느껴지는 가사가 인피니트만의 청량함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이 외에도 '라이크 인피니트'에는 인트로 트랙 '히트 잇 업'(Heat it up)을 비롯해 '너의 모든 게 다 좋아', '엄브렐러'(Umbrella), '볼 수 있어'(Sad Loop), '여전히 아름다워'(Where U R), 그리고 타이틀곡 '데인저러스'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인피니트의 유니크한 음색과 무한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총 7곡이 다채롭게 수록됐다.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독보적인 '청량 섹시' 에너지로 물들이며 'K팝 레전드'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인피니트가 일문일답을 통해 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를 직접 소개했다.
▲ 인피니트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 관련 일문일답
Q. 데뷔 15주년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
A. (김성규) 15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긴 시간 동안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Q. 타이틀곡 '데인저러스'는 어떤 곡인지,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요?
A. (남우현) 제목 그대로 위험한, 한 번 들으면 계속 듣게 되는 노래입니다. 참고로 저는 2개월 넘게 들었는데도 안 질립니다.
Q. '데인저러스'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포인트 안무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A. (장동우) 개인적으로 2절의 성규 형 파트를 너무 좋아합니다. 자유롭게 돌아가면서 내적 신남을 외적으로도 표현하는 포인트! 포인트 안무는 100도를 표현하는 손동작, 그리고 후렴구의 "say ohh" 안무를 좋아합니다.
Q. '라이크 인피니트'를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나 수식어,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A. (엘) '역시 인피니트다'. 팀 이름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그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Q. 타 그룹과 차별화된 인피니트만의 매력이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는요?
A. (이성종) 멤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지만 모였을 때 더 빛이 나는 시너지가 우리 팀의 큰 강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이름처럼 계속해서 무한히 성장을 멈추지 않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Q.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투어가 끝났는데 소감이 어떤지, 4월 앙코르 콘서트는 어떤 점을 기대하면 좋을까요?
A. (이성열) 홍콩을 마지막으로 4개월간의 투어가 끝이 났습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약 10년 만에 방문한 나라들도 있었는데, 저희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열정적으로 무대에서 다 같이 뛰어놀며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고,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의 열정과 에너지를 받아 이번 앨범 활동도 멋지게 하겠습니다. 4월 앙코르 콘서트는 새 앨범 곡들로 새롭게 채워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인피니트의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온 인스피릿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김성규) 인피니트를 기다려 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A. (장동우) 인스피릿의 사랑을 무한대로 표현하는 노래이니 많이 들어주세요. 선을 넘어가~
A. (남우현) 컴백을 기다려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15주년 함께 즐겨 주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A. (이성열) 요즘 인스피릿에게 자주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오래 기다리신 만큼 더 공들여서 신나는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
A. (엘) 벌써 15주년이 되었네요.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많이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피릿 항상 고맙고 애정합니다.
A. (이성종) 인스피릿! 15주년 많이 기다리셨죠? 좋은 앨범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늘 옆에 있어 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