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물류 DX(디지털 전환)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일본 최대 IT·DX 산업 전시회인 ‘2025 Japan IT Week Autumn’에 참가해 AI 기반 풀필먼트 솔루션 ‘Colo AI’를 일본 시장에 공식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며, RX Japan이 주최하는 일본 대표 IT 비즈니스 전시회다. 콜로세움은 이번 전시에 KDB산업은행이 주관하는 ‘NextONE Japan Roadshow 2025’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한다. 이를 통해 AI 물류 기술력과 SaaS 기반 글로벌 물류 플랫폼 역량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콜로세움은 이번 전시에서 ‘Colo AI’를 중심으로 자동화 예측 및 통합관리 기술을 소개한다. ‘Colo AI’는 주문부터 입출고, 재고, 정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 풀필먼트 SaaS 솔루션이다. 형태소 분석 AI 엔진과 예측 모델을 활용해 주문량, 재고 흐름, 출고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고, 피킹·패킹·배송 시점과 운영 전략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또 포장 박스 자동 추천, 물류비 자동 정산, 모바일 현장 작업 100% 수행, 다국어 지원 및 글로벌 쇼핑몰 연동 기능을 통해 국내외 셀러와 창고 운영자 모두 효율적이고 정확한 물류 운영을 구현할 수 있다. 콜로세움은 이미 미국 현지 물류 거점에서 100% 자동 정산 시스템을 실현해 효율성을 입증했으며, 26개 핵심 프로세스를 모듈화해 다양한 산업군과 국가별 물류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콜로세움의 ‘Colo AI’는 현장 작업자 중심의 직관적인 UI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복잡한 공급망 데이터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셀러는 변화하는 수출입 환경 속에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콜로세움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 특화된 풀필먼트 서비스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K-셀러의 일본 및 아시아 진출을 위한 맞춤형 물류 플랫폼으로 Colo AI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내수 시장이 크고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일본은 콜로세움의 AI 물류 기술력을 선보이기에 최적의 시장”이라며 “Colo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 DX 모델을 일본과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시켜, 한국 셀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