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체코 신규원전 본계약 체결식 참석차 출국

2025-05-07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울산 중구)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과 관련한 본계약 체결식 참석을 위해 6일 체코 프라하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장·차관과 여야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 일원으로서 이뤄진 것이다.

대표단은 체코전력공사(CEZ)와 한국수력원자력 간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본계약 체결식 참석을 비롯해 원전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체코 정부는 총 4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번 계약은 향후 추가 수주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한국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부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방문은 한국 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울산을 포함한 국내 원전 산업계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인 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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