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면 안 되잖아”… ‘아는형님’ 이세희, 서장훈과 과거 인연 공개 “누구랑 왔길래”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아는 형님’에서 이세희가 서장훈과 만난 적 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세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영은 “강호동은 이상형이 맞지만 신동은 야성미가 없다”며 신동은 이상형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세희가 봤을 때는 신동이 괜찮냐 강호동이 괜찮냐”고 했고, 이세희는 “어? 대본에 없었는데?”라며 당황했다. 이에 이수근은 “여기가 드라마냐”라고 발끈했고, 김선영은 “왜 그러냐. 우리 막내 울고 있지 않냐. 얼굴 빨개진 거 봐라”고 감쌌다.

이어 강호동은 “그런데 세희는 아형은 처음이라도 우리 교실에 인연이 있는 친구가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세희는 “서장훈을 ‘미우새’에서도 봤다. 그리고 오늘도 만났고, 전에 27, 28살 정도에 만난 적이 있다”고 했다. 이에 이진호는 “장훈이를 볼 만 한 데면 드럭스토어랑 화장품 가게밖에 없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다는 거냐”고 물었다.

서장훈은 “본 적이 없다”며 의아해했고, 이세희는 “내가 예전에 일식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런데 그때 장훈이를 손님으로 본 적 있었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전에 아르바이트생 만난다고 했던 게 이세희 이야기였냐”며 가짜 열애설을 생성했다. 이에 형님들은 “괜찮다. 옛날 일이지 않냐”며 몰아갔다.

이어 김희철은 “서장훈 혼자 일식집에 간 거냐”고 했고, 이수근은 “혼자 다니진 않을 것”이라며 의아해했다. 이세희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되지 않냐.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냐”고 주저했다. 이어 이세희는 “사실 혼자 왔다”며 “친구를 만나러 온 것 같은데 넓은 공간에서 혼자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어서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알바생이 예쁘다는 소문 듣고 온 것 같다”고 몰아갔다.

JTBC 예능 ‘아는 형님’은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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