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6년째 출전
메인홀 최고 자리 부스 마련
첨단 3D 프린팅 소재 및 솔루션 개발 기업 ㈜그래피(대표이사 심운섭)가 오는 11월 19일(화)부터 22일(금, 현지시각)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3D 프린팅 및 첨단 제조 전시회인 ‘Formnext 2024’에 참가한다.
그래피는 2019년부터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참가한 이후 6년 연속 참가 중이다. 특히 Formnext 2024에서는 메인홀 최고의 자리에 부스를 마련해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함과 더불어 혁신적인 소재와 기술력을 세계 부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3D 프린팅을 위한 혁신적인 광경화성 소재 개발에 주력해 온 기업이다. 그래피가 개발한 광경화성 소재는 특정 파장 빛에 반응해 순간적으로 경화되는 특수 소재로, 열변형과 내충격성에 강하고 정밀한 출력을 가능하게 해 다양한 산업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 덴탈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 최초 3D 프린팅 형상기억 투명 교정장치로 교정분야에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괄목할만한 올해 성과로, 국내에서는 과학기술 부분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주최 IR52 장영실상 수상을 필두로 이탈리아의 SIDO(Società Italiana di Ortodonzia)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세계 최대 교정 학회 AAO(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와 10월 대한 치과 교정학회(KAO)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Formnext, 비즈니스 및 글로벌 네트워킹 장으로 활용
그래피는 한국 3D 프린팅 산업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90개국의 판매 네트워크를 넘어 ‘100개국 진출’을 축하하며 ‘상장’을 목표로 한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Formnext 2024를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제품 전시를 넘어 비즈니스 세미나와 테크니컬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비즈니스 세미나와 기술 설명회를 공유하며 그래피의 혁신적 제품을 사용하는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들에게 심층적인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들이 그래피의 기술적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그래피나잇’이라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강화해 그래피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위상을 높이는 계획을 실현하려고 한다.
심운섭 대표이사는 “폼넥스트 전시회 참가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로서, 그래피의 기술력과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자랑스럽다”면서, “100개국 진출과 상장을 목표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3D 프린팅 소재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 또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여 글로벌 3D 프린팅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